진격! 거인중학교 4화 자막

오늘부터 부활동이지

젠장, 조사단이 비공인이라고 알았다면
어디 적당한 부에 들어갔는데

놀랍지

벽 미화부라니 뭘 하는 부일까요?

기대되지

그렇긴 해도 더워졌네

곧 여름이지

저기 아르민...

응?

그거 덥지 않냐?

 

괜찮아

실은 이거...

메시 천으로 됐어

 

すみません そこ中学ですか?
실례합니다 거기 중학교입니까?

진격의 거인

거인중학교

진격! 거인중학교

 

空を往く鳥よ
하늘을 나는 새야

戦場に散った
전장에 진

その花びらは何色だった?
그 꽃잎은 무슨 색이었어?

他愛もない (ラブもあれば)
아무 것도 아닌 (러브도 있으면)

大切なもの (コメもある)
소중한 것 (쌀도 있어)

取り戻したいと 君は願った
되찾고 싶다고 넌 맹세했어

spin off! spin off!
spin off! school life!!

不条理な抗争 無為な構想
부조리한 항쟁 무위의 구상

鳥籠のドア 蹴り破って
새장의 문 차 부수고

飛び出す青春 永久の一瞬を
뛰쳐나가는 청춘 영구한 한순간을

着飾り咲いて 奇跡の祭典
멋지게 장식하고 기적의 제전

夜空を舞う花火のように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처럼

鮮やかな軌跡を描く
선명한 궤적을 그린다

 

嗚呼, 進撃 進撃 中学校!
아, 진격 진격 중학교!

 

ブラボー!
브라보!

바보개의 천오백네번째 자막
http://hukebine.tistory.com/

넷째 시간 청소! 거인중학교

이 두건 리바이 선배가 만들어줬어

 

무슨 일인가요, 에렌?

그게 아니라...

뭐냐니까, 벽 미화부란 게!

뭔소리인지 모르겠어!
지금 바로라도 그만두고!

나는 한시라도 빨리 거인에게
대항할 힘을 익혀야만 하는데!

 

그만둬도 바로 다른 부에 넣을 뿐이야

벽 미화부가 어떤 건지 모르면서
퇴부하는 건 좋지 않아

지금부터 찾아도 인기 부는
이미 정원 오버겠지

난 귀가부란 거에 들어갔으면 됐을걸

그 부도 입부 신청서는 못 내

뭐라고!? 귀가부도 조사단이랑
마찬가지로 어둠의 조직이야?

 

어떨까

소꿉놀이하지 마라, 1학년생

 

당신은?

 

잘도 왔구나, 1학년생

나는 벽 미화부 부장
리코 브레젠스카다

엄히 단련시킬 거니까
확실히 따라와라

 

선배, 이건?

너희 장비 일식이다

소중히 써라

그, 그저 청소 도구

에렌, 정신 차려!

설립 초엔 백 명이었다는 우리
벽 미화부도 지금은 나 혼자

부의 존속은 너희 일학년에게 달렸다

 

가차 없이 간다
각오해둬라

 

아야야야! 아야야야야야!

그럼!

먼저 1학년생은 전교의
창문 닦기부터다

청문 닦기라고? 그런 건 청소
당번하고 마찬가지잖아!

싫다면 다른 부로 가라

하지만! 인간용 부는
이미 정원이 꽉 찼어

거인용 부에 들어갈
수밖에 없을 텐데?

어떡할래?
난 막지 않아

 

선배 말대로야
지금은 청소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

 

먼저 신 교사부터다

아무쪼록 땡땡이피우지 마라

 

치햄

정말로는 지금쯤 조사단에서
거인을 마구 구축했을 건데

감자
배고파요

튀김
귀가부는 결국 대체 뭐야?

소원을 쓰지 마, 너희

땡땡이치면 혼나

 

좋겠다, 저 녀석들은

 

 

그에 반해서 난...

 

쟤들 왜 이런 시간에 청소하는 걸까?

글쎄? 숙제 까먹어서 벌 받는 거 아냐

에, 꼴사나워

 

쟝?

이딴 건 더 못 해!

쟝, 여기 삼층!

 

야, 쨩! 땡땡이치지 마!

 

넌 평생 창문 닦기나 해

인마!

땡땡이치지 마, 1학년생!

 

아얏!

 

너한테는 전교의 창문 닦기를
해야만 하는 책임이 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리코 선배!

 

엄청 멋있잖아요!

하늘 날았어! 하늘!

어떤 장치인가요?

뭔가요, 그거?

아, 이거 말이야

이건 입체기동장치

우리 벽 미화부가 자랑하는 비밀병기야

이렇게...

 

벽을 청소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야

 

이걸 쓰면 거인을
때려눕힐 수 있지 않을까

이걸 쓰면 인기 만발로
될 수 있지 않을까

자, 놀지 말고 빨리 창문 닦기로 돌아...

저도 써보게 해주세요!

앙?

내가 먼저야!

따라 하지 마!

그만해, 둘 다

그럼 내가 먼저!

새치기하지 마!

바, 바보뿐이야

 

위세가 있는 건 좋지만

입체기동장치를 쓸 수 있는 건

한사람 몫의 창문 닦기를
할 수 있게 된 다음이야

그것을 응석부리는 마음에 새겨라

그리고 죽을 각오로 책임을 다해라

알았다면 썩 창문 닦기 하러 가!

 

혼났네

어쩔 수 없으니까
창문 닦으러 다시 갈까

그런가!

응?

창문 닦기를 잘 하면 입체기동장치를
쓸 수 있게 해준다는 건가!

그렇다면 난 온 학교의
창문을 마구 닦을 거야!

에렌이 그런다면 나도 열심히 할게

잠깐, 기다려

나도 해요!

나도!

좋아! 열심히 하자!

 

제길, 1학년생 놈들

영광스러운 벽 미화부를 얕보다니

어때, 1학년? 창문 닦기는 잘하고...

 

뭐야, 이 거룩한 빛은?

 

선배!

 

너희...

 

잘했다!

본래 2학년 이상만 허용되지만
너희라면 그걸 잘 써내겠지

그럼!

응, 입체기동장치 훈련을 하자!

야호!

 

얼레?

뭐야, 이거?
이딴 걸 어떻게?

거짓말이지?

뭘하고 있냐, 에렌 예거!

상체를 일으켜!

기본대로 하면 될 거야

지, 진정하고 하면 돼

나도 할 수 있었으니까

 

그래, 해! 나는 해!

내겐 소질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근성만은 누구한테도 안 져!

이게 내 무기다!

 

됐어! 해냈어!

 

에렌!

이렇게 소질이 없는 놈은 처음이야

에렌은 운동능력만은 높을 건데요...

반대로 가르쳐줬으면 해

 

그렇게 꼴사납게 하고서 제정신을
유지하는 비결 같은 걸

그게 비해서 바로 난 누구보다
빨리 이 입체기동장치를 잘 써..

야호!

응?

1등이다!

먼저 가요!

아니, 너희들!
젠장! 기다려, 인마!

제길
저놈들!

신경 써도 어쩔 수 없어

내일 할 수 있게 되면 되니까

하지만 입체기동장치를 다루는 것은
벽 미화부원의 최저조건이야

예!? 그럼, 에렌은?

할 수 없다면 벽 미화부를 떠나야 해

 

그럴 수가! 난 아직...

아쉽지만 힘이 없는 자는
떠날 수밖에 없어

그럴 수가...

한심해! 이대로면 놈들을
뿌리 뽑는 일 같은 건...

인제 그럴 걸 목표로 하면 안 돼

뭐라고!?

거인과 상관하는 게
아니라고 그랬어

너 있지, 난 그날
그 광경을 봐버렸어

그런 이유로 이해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해!?

 

하지만 그 각오 정도는 관계없어

앙? 어째서야?

벽 미화부에 남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건 에렌이 아니니까

 

하지만 쟝은 모르겠지만
코니도 할 수 있으니까

운동능력 탓도 아니고
두뇌 탓도 아닌데

어쩌면 에렌의 장치가 망가졌나?

무슨 소리냐!

이 입체기동장치는
선배들이 모든 부비와

집에 갈 때 음료수를 참으면서
모은 돈은 다 써

107년에 걸쳐서 개발한 거야!

그렇게까지 해서 벽 미화부를!?

그 피땀과 눈물의 결정인 이 장치에
문제가 있을 리가 없어!

만약 만에 하나 장치가 원인이라면
물구나무 서서 코로 스파게티를 먹을...

 

아, 어떻게 봐도 망가졌어

무슨 일인가요?

 

혹시...

에렌의 장치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큰일 났어!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왜 울고 있냐, 에렌?

한네스 씨!

미카사한테 뭔가 혼났냐?

앙!? 왜 내가 우는데!

엑, 술 냄새

한네스 씨, 왜 이런 곳에 있어?

왜냐니, 그야 내가 벽 미화부 고문이니까

앙? 정말!?

에렌, 잠깐 그 입체기동장치 줘봐

- 저, 저기...
됐으니까

쓸 줄 알아?

얕보면 곤란해, 에렌

내가 몇 년 벽 미화부 고문이라고 생각하냐
- 잠깐...

좋아
간다, 에렌

내가 확실히 모범을 보여주마

 

대단한데, 한네스 씨

그저 술주정뱅이가 아니었네!

 

어때, 에렌!
다시 봤냐?

 

비겁해, 이 도둑놈들!
저 표적은 내가 먼저 찾았어!

비겁해?
뜻밖에 무른 소리를 하네요, 쟝

사냥감을 빼앗는데
예법이 필요하나요?

수렵민의 주장을
꺼내들지 마, 감자녀

 

한네스 씨, 괜찮아?

 

에렌, 네가 입체기동장치를
다룰 수 없었던 건

네게 힘이 없어서야

아니, 난 아까 막 시작했는데

내가 벽에 부딪힌 것은

내가 취했기 때문이야!

술 냄새!

 

입체기동장치가 망가졌어!

응? 어라, 정말이다!

어쩔 수 없네, 한네스 씨는

내가 내일까지 고쳐놓을 테니까
오늘은 해산이다! 해산!

왜 허둥대?

시끄러워! 해산이라면 해산!

썩 집에 돌아가!

 

에렌 예거, 각오는 됐나?

예!

 

얼레?

해냈다!
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됐다!

잘됐네요, 에렌

잘했어!

 

리코 선배!

이러면 벽 미화부 계속해도 되죠?

으, 응, 문제없어

수련을 열심히 해

어때, 미카사
난 할 수 있어

거인과도 싸울 수 있어!

인제 네가 봐줄 필요도 없겠지

어찌어찌 됐나 보네

눈으로 어떠냐고 해

아냐

 

이걸로 나랑 함께 벽 청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어

 

얼레?

 

야야, 갑자기 왜 그래?

 

발소리 같은 땅 울림이 들려요!

앙?

 

전원, 벽에서 떨어져!

 

거인이 온다!

 

가만히 있어

저놈들, 대체 뭘?

 

대체 뭔가요, 저건?

너무해

그래

이 낙서야말로 벽 미화부를
설립한 이유야

한 낙서는 누군가가 지워야만 해

참을 수 없어서 자주적으로
벽 청소를 시작한 학생들이 있었어

알료샤, 도미니크, 피네

이사벨, 루트비히,
마르티나, 기도, 한스

그것이 벽 미화부 창설 멤버야

 

미카사, 이거 빌린다

에렌!

그만둬, 예거!

 

누가 녀석한테 기동장치
사용법을 가르쳐줬냐?

 

할 수 있어! 입체기동장치가 있으면
거인과 싸울 수 있어!

 

에렌!

꼴사나워

여, 역시 연습은 필요하지

저 팔푼이
처음부터 다시야

 

젠장! 거인 놈들!

다음엔 절대로 안 져!

반숙의 왕자

反撃の時は来た
반격의 시간은 왔다

乗り越えろその壁
뛰어넘어라, 그 벽

灯台の横に希望を灯せ
등대 옆에 희망을 비추자

当千の力こそ自由の道しるべ
일기당친의 힘이야 말로 자유의 이정표

闘争の向こうへ
투쟁 너머로

 

逃げ場も失くした壁の中
도망칠 곳도 잃은 벽 안

校則と戦闘に捉われ
교칙과 전투에 붙잡혀

青春が踏みにじられたって
청춘이 짓밟혀도

未来だけは掴みたい
미래만은 붙잡고 싶어

不条理なあの荒野にも折れはしない
부조리한 저 황야에서도 굴하지 않아

夢と希望叶えようと誓った大地
꿈과 희망을 이루자고 맹세한 대지

反撃の時は来た 未来を呼ぶ嚆矢
반격의 시간은 왔다 미래를 부르는 효시

煩雑なルールすべてを穿て
번잡한 룰을 전부 뚫고

反旗を今挙げよう切り立つその壁に
반기를 지금 올리자, 우뚝선 벽에

羽を求め
날개를 찾아라

 

예고

시험결과 발표

그것은 모든 학생에게
똑같이 내리는 시련

절망 한가운데 사샤는
보충수업을 면하려고

맹공! 거인중학교
아르민한테 도움을 구하는데